
고려대학교 교우 여러분께,
2021년부터 국제재단 이사장직을 맡은 조앤 김(임종화 영문73)입니다.
1997년 10월에 발족한 국제재단이 올해로 25주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모금된 donation 금액이 900만 불에 이르렀고, 특별히 Pandamic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1년 모금액은 230만 불을 넘겼습니다. 교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정성과 관심으로 이룬 성과입니다.
1년 남짓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선후배님들의 뜨거운 모교사랑과 실천, 애틋한 사연에 많은 감동을 받았고 현재도 그 감동 안에 있습니다. 더욱 열심히 살고, 시간과 물질을 나누며, 더불어 즐겁고 건강한 고대인이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은 임인년 호랑이해로 우리들에게 더욱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의 마음으로 함께 벅찬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제재단 이사장 조앤 김
조앤 김 이사장은 윌셔은행 은행장을 거쳐 지난 11 년 간 CBB 은행장을 맡아 은행 점유율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자사 발전에 크기 기여한 금융 전문 경영자이며, 남가주 한인 경제계의 대표적인 리더입니다. 주류권 금융 단체와 비영리 단체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2020-2021 년 남가주 교우회 수석 부이사장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헌신하고 있습니다.